고래 투자자의 이야기: AOA를 만나다

고래 투자자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BitMEX의 새로운 인터뷰 시리즈 ‘고래 투자자의 이야기’를 통해 최고의 트레이더들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번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BitMEX에서 활약하며 큰 수익을 기록한 상위 트레이더들을 인터뷰합니다. 그들의 트레이딩 여정, 전략,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셋을 공유합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전설적인 트레이더 AOA입니다. 단 5,000 USDT 미만의 자금으로 시작해, 2024년 기준 약 3억 USDT의 수익을 기록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AOA는 한국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BitMEX와 같은 거래소에서 실력을 입증해왔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암호화폐 시장이 지닌 잠재력과 신념, 그리고 실력의 조합이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천재 트레이더’, ‘레전드’로 불리는 AOA. 그의 영향력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닙니다.

AOA를 소개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시인사이드와 트롤박스에서 활동하고있는 AOA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aoa’나 ‘워뇨띠’로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나요?

제가 많이 드러내지 않아서 엄청 가까운 사람들만 알고있습니다.

좋아하는 케이팝 아이돌과 멤버가 있다면?

아이브 장원영 레이, 엔믹스 설윤입니다.

최근 복귀 전까지 조용히 지내셨는데, 그동안 무엇을 하셨나요?

2021년까지는 아무래도 현실보다는 트레이딩과 인터넷 활동에 중점을 뒀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현실의 삶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요즘 관심 있는 건 무엇인가요? 최근에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면?

삶을 즐기는 법에 집중하고 있어요. 연애라던가 자기개발.

개인적인 삶의 여정 & 배경

처음 어떻게 암호화페 트레이딩을 시작하셨고, BitMEX에 끌리게 된 이유는?

크립토는 2017년 12월, 1차 붐이 왔을 때 주변에서 다 하길래 시류에 편승해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3월 하락장이 왔을 때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당시 독보적인 선물거래소였던 비트멕스를 사용하게되었습니다.

600만 원으로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어떤 마인드셋이 도움이 되었나요?

계속 시장을 의심했던 것이 주요했다고 봅니다. 코인은 이미 변동성이 크고, 비트, 이더만 해도 열토막, 스무토막이 나기도 했기 때문에, 그때 시장을 의심하지 않고 버텼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거에요. 코인에 몸담으면서 끊임없이 의심했어요. 특정 포지션과 사랑에 빠지면 안된다는 것이 제 철칙입니다. 그리고 올인을 하면 안 돼요. 손실이 아무리 커도 한 번에 전체 시드의 30%를 넘지 않게끔 리스크 관리를 했습니다.

성공적인 거래 후에는 어떻게 축하하나요?

사실 잘 벌고 있을 때는 시장에 집중하느라 축하할 겨를이 없긴 해요. 매매하느라 바빠서 축하를 못하고,  시장이 조금 잠잠해지고 나서. 좋아하는 음식 먹으면서 소소하게 뒷풀이정도 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가장 비싼 지출은 무엇이었고, 후회한 소비는?

비트코인이요. 비추인거는 큰맘먹고 하이엔드 서비스나 제품을 구매했을 때 후회를 했던 것 같아요. 가성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서비스나 제품에 있어서 최고 하이엔드 쪽은 지양하는 편이에요.

성공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금전적인 부분에서 여유가 생겼다는게 좀 크고, 저는 이렇게 많이 표현합니다. 자산이 많아졌다고 행복의 최대치가 늘어나거나 그런것 같진 않아요. 그런데, 행복의 최소치는 많이 올려주는 것 같아요. 불행할 일이 많이 없어졌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매달 10%~20%정도 수익이 났기 때문에 어느 시점을 콕 집기는 어렵지만, 2018년 말쯤 큰 하락장이 와서 비트가 3000불까지 내린 적이 있는데, 그 때 살아남고 수익을 냈을 때 이거를 계속 해도 되겠다는 느낌에 안정감이 들었어요.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이었고, 어떤 교훈을 얻었나요?

제가 사실 비트 이더를 제외한 다른 코인에 대해서는 타율이 낮은 편이에요. 이거는 스스로 자각을 하면서도 욕심에 사로잡혀 야금야금 손실을 봤던 것들이 후회되긴 하네요. 교훈을 얻어도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한 거 같아서요.

가족이나 친구들은 당신의 성공을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무엇을 하시는 지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그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받아들이는건 제 태도에 달려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제가 최대한 과시를 안하려고 많이 노력해요. 과시나 자랑은 주변에서 저를 가볍게 여기고 쉽게 생각할 여지를 주기때문에 말조심도 많이 하고, 그런 행동을 일절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쉽게 이룬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제입으로 하기보단 오랜 기간 이런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존중받고 싶어요. 하지만 저도 자랑 욕구는 있다보니 현실보단 인터넷상에서 갈음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들어본 본인에 대한 가장 터무니없는 루머는?

너무 많긴 한데.. 디시인사이드와 트롤박스 외에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 등 타 사이트에서는 일절 온라인 활동을 하고있지 않습니다. 거래소 아르바이트도 아니구요. 제가 올린 글이 아닌데, 고액의 인증이나 삼성전자 주식 구매 등 자극적인 주제는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순식간에 기정사실화 되어 퍼지더라구요. 생각보다 신빙성이 떨어지는 기사들도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트레이딩 전략과 BitMEX

일반적인 매매 방식은 무엇인가요?

저배율 차트매매가 기본이에요. 2021년부터는 제도권에 편입이 되면서부터 증시와 상관관계가 높아지다보니 스스로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 거 같아서 최근에는 국제 뉴스같은것도 참고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크게 의존한다고 말씀하셨는데 (9:1 비율), 기본적 분석보다 기술적 분석을 우선시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옛날부터 소식보다 차트분석을 중요시했던 이유는, 시장을 뒤엎을 만한 호재나 악재는 개인이 정보를 먼저 입수하거나 알아채기가 힘들다고 생각하고, 시장이 불안할 때는 뭔가 중립적인 소재나 호재로 비쳐질 수 있는 소재가 뜨더라도 내려가는 경우가 많고, 상승압력이 큰 장에서는 어떤 악재가 뜨더라도 상승이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기술분석을 더 중시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면서 겪는 압박감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사실 저는 액수 그 자체보다는 자산 대비 비율로 생각을 하려고 해요. 시드가 천억원일때 100억어치 매수를 할때보다 시드가 3천만원일때 천만원 어치 매수하는게 더 떨렸어요.

최애 거래소는 어디이며, BitMEX라면 그 이유는?

최애 거래소는 비트멕스가 맞긴 해요. 기능보다는 제 매매 스타일과 맞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BitMEX 최대 250배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 언제 저배율 대신 고배율을 사용하시나요?

전체 포트폴리오를 놓고 봤을때 1.5배에서 2배를 최대로 봅니다.

과거 BitMEX가 규제 이슈를 겪었는데, 여전히 안전하다고 보시나요?

거래소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개인은 알기 힘들어요. FTX만 봐도 그렇죠. 맹목적인 믿음보다는 어떤 거래소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가정해서 한곳에 큰 비중으로 예치해두지 않아요.

시장 인사이트

2025년 비트코인과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전망은?

저는 단타위주라 장기관점은 자신이 없네요. 모릅니다.

기관의 진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나요?

확실히 많이 변했어요. 제도권 이슈를 많이 따라가는 느낌도 들어요. 원래 코인 본연의 움직임보다는 미국 주식에 가까운 움직임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요즘 추천하는 알트코인이 있다면?

KRW

글로벌 거시경제 이슈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나요? 어떤 것들을 주시하시나요?

미국쪽 이슈를 주시하는 편입니다. 금리라던가.

커뮤니티와 교육

많은 초보 트레이더들이 당신을 존경합니다.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트레이딩은 버는 사람이 두명이고 잃는 사람이 여덟명입니다. 이걸 견지하시고, 트레이딩이 맞지 않는 사람이 분명 절대 다수이기 때문에 너무 무리한 액수를 투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트레이딩은 운과 실력 중 어느 쪽이라고 보시나요?

운적인 요소도 있긴 한데, 실력이죠. 본인만의 매매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은 사람들이 운만 좋은 사람들은 망하는 경우를 트롤박스에서 너무 많이 봤어요. 타점을 잘 잡는것보다 리스크 관리가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가지고 있는 원칙이 있다면?

원칙 중요합니다. 타점 잡는 원칙은 시장 메타에 따라 변한다고 생각해요. 변하지 않는 한가지가 리스크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라이프스타일과 철학

좌우명이나 모토가 있나요?

딱히 없습니다만 트레이딩 할 때 명심하는것중에 하나는, fomo에 휘말리지 말자입니다. 공포보다 무서운게 fomo라고 생각해요.

이미 경제적 성공을 거두었는데도 계속 트레이딩하는 이유는?

랭킹 올리는 느낌으로 나아가는것 같아요. 자아실현의 느낌도 있구요.

암호화폐 트레이딩이 아니었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나요?

상상이 잘 가지 않아요.

트레이딩을 넘어서 장기적인 인생 목표나 비전이 있다면?

가정 꾸려서 행복하게 사는게 장기 목표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고 싶으신가요?

수많은 유혹 속에서도 현명할 수 있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싶어요.

요거트 뚜껑, 핥아 먹나요?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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