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뉴욕에 위치한 패트릭 성당에서 엿들은 이야기입니다.

유다는 이더리움 개발자이고 지금까지 운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는 지금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하고 있습니다.

신부는주교입니다. 

유다 – 신부님, 제가 죄를 지었으니 용서해주십시오. 마지막 고해성사를 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신부 – 언제든 환영입니다, 신도님. 신도님께서 어떻게 죄를 지었는지 말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유다 – 음.. 신부님께서도 알다시피, 저는 이더리움 개발자입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신에게 거짓 증언을 한 것 같습니다.

신부 – 그가 과연 누구였을까요? 악마, 사탄 그 자체였을까요?

유다 – 아니요, 신부님. 저의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저는 탈중앙화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신부 – 예?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유다 – 저는 이더리움 개발자입니다. 아시다시피, 그것은 전세계의 가상 컴퓨터입니다. 저는 이더리움 프로토콜을 이용하면 그 어떤것도 탈중앙화 시킬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특히 주식과 같은 금융자산 거래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신부 – 흠, 그렇군요. 하지만 탈중앙화된 주식시장은 어떻습니까?

유다 – 음, 누구든지 어디서든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과 같은 전통적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또는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누구나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주식을 전세계 어느 누구에게나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모든사람에게, 모든 곳에 진정한 재정적 자유가 있습니다.

신부 – 이단적 행위군요. 신도님께서는 엔젤 투자자, 뉴욕증권거래소, 그리고 나스닥을 빼앗을 계획이셨군요. 신도님께서는 우리 주님과 그 조직들과의 관계를 다룬 좋은 책을 참고하지 않으셨습니까?

유다 – 네, 참고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탈중앙화된 전세계적인 컴퓨터인 이더리움을 이용했기 때문에 우리의 주님과 구세주께서 크게 꺼려하거나 신경쓰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신부 – 신도님, 신도님께서는 복음서를 자세히 읽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Howie에 대한 복음서를 읽지 않으셨군요.

유다 – 저는 제 변호사들이 복음서에 정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이더리움이 탈중앙화 되었기 때문에 Howie의 복음서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신부 –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다] 저의 마지막 설교에서 저는 주님의 자녀들이 특히 브리오니정장을 입고 하얀 교회의 신발을 신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설교했습니다. 흰 구두를 신은 변호사들은 신도님의 마음이 아닌 오직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데만 급급합니다.

유다 – 오, 저는 그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특별석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숙취에 시달렸습니다. 저희는 ICO를 축하하고 있었습니다.

신부 – 오, ICO였군요. 저는 악마의 도구에 맞서 철야농성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도님, 개인적으로 ICO를 런칭하고 이윤을 얻었다면, 신도님의 프로젝트는 어떻게 탈중앙화 되어 있습니까? 진정으로 탈중앙화된 프로젝트에는 식별가능한 리더가 없고, 해당 프로젝트 운영으로 인해 이익을얻는 단체도 없습니다.

유다 – 저는 방금 제 방식의 오류를 깨달았습니다.

신부 – 주님이 신도님을 어떻게 회개하게 하셨습니까?

유다 – 주님은 저에게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많은 돈을 내야 한다고 명하셨습니다.

신부 – 그것이 주님께서 신도님을 소위 감옥으로 알려진 소돔과 고모라로 보내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유다 – 맞습니다, 저는 우리 주님의 자비에 영원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신부 – 저는 신도님께서 이를 통해 배운점이 있어 기쁩니다. 우리의 주님은 자비로우십니다. 하지만 주님의 왕국을 위협하는 자들은 맹렬히 공격하실 것입니다.

신부 – 우리의 주님과 구세주께 기도합시다. 아버지와 성령의 JAY CLAYTON (미 증권감독위원회 SEC 위원장)의 이름으로.